Sharp사의 다카시 오쿠다 사장은 지난 8월2일(목) 애플의 6세대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공급을 8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보다 세부적인 선적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애플의 공식 제품발표 전에 메이저 납품업체가
공급부품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한 건 처음이 아닐까 싶은데요.^^
6세대 아이폰의 화면은 현재보다 30%커진 4인치가 될 거라고 합니다.
샤프의 다카시 오쿠다 사장의 발표로 앞선 보도들에서 예상했던
샤프사의 인셀(in-cell) 패널 공급 건은 사실로 밝혀졌네요.
인셀패널을 장착함으로써 기존의 아이폰에 들어가던 터치스크린 층이 빠져
보다 날렵해진 기기를 기대해 볼 수 있겠어요. Wow~
널 갖고야 말겠어 ㅋㅋ
Sharp사는 샤프 외에도 LG디스플레이, 그리고 다른 일본 디스플레이 회사가 인셀패널을 공급할 것이며
차세대 아이폰의 발매시기는 9월이 아닌 10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pre-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을 앞둔 10월에 새아이폰 출시를 목표로
패널 공급을 진행할 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 저널 등 애플이 9월12일 아이폰5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9월 21일 제품발매를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한 주장과 모순되는 내용인데요.
게다가 애플의 팀쿡이 D10 컨퍼런스에서 향후 발매될 아이폰에 대한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보안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의 발표이기에 샤프사의 발표가 애플과의 동반자 관계에
자칫 신의를 저버린 행동이진 않았을까 걱정스럽기도 합니당~
여전히 정확한 사실은 베일에 쌓여 있지만, 차기 아이폰을 기다리는 유저분들께는
희소식이 될만한 정보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아이폰을 기다리고 있었다면, 멀리가지 마세요. 이젠 정말 가까이에 있답니다. ^^